가정의 입니다.
다들 안녕하신지요. 벚꽃들은 왜 그리 빨리지는지.. ㅋ 5월이 가족의 달인데..5월까지 좀 있어주지 않고. 

도서관에서 책을 보다가 배꼽시계를 느끼고 만난 점심을 먹었습니다. 백반 ㅋ 요즘 집밥이 그리워서.. 밥이 다른 어떤 무언가랑 섞어져서 요린 된 것 보다는.. 밥따로 국따로 반찬따로 있는 백반이 땡기더라구요. ㅋ
무국 차암~ 좋아하는데... 오늘 저 국은 별로..ㅋ 조미료 맛이 넘 강함. 오뎅도 커서 맛 별루.

뱃속 든든히 하고 커피 한잔을 들고 뒷뜰에 나갔지요... 다이어트 생각해서 아메리카노를 마시지만..
오늘따라 단게 땡겨서. ㅋ

도서관 뒤뜰이 이렇게 이쁠줄이야.
벚꽃이 만발했던 4월은 더 예뻤겠구나. ㅋ

갑자기 연못가 분수에서 물이 솨악- 삼삼오오 소풍나온 이들이 다들 물나온다고 좋아라 하고 ㅋ

연못가 잉어들은 사람들이 먹을거 던져 주니 모여와 좋아라 하고 ㅋ

소나무. 자리하나 딱 차지하고

커피마시며 그것들을 쳐다보는 나는 마냥 기준 좋고. 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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